2024 KBO 리그, 285경기 만에 400만 관중 돌파

2024 KBO 리그, 285경기 만에 400만 관중 돌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KBO 리그가 285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리그 경기에는 총 10만1470명이 입장했다. 잠실 두산-LG전(2만3750명), 사직 롯데-NC전(2만2758명), 대구 삼성-한화전(2만4000명), 광주 KIA-KT(2만500명)전은 만원 관중을 기록했고, 고척 키움-SSG전에는 1만462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로써 2024 KBO 리그는 285경기 만에 409만6149명의 관중을 동원,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는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빠른 400만 관중 돌파다. 앞서 2012년 255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넘어선 바 있다. 다만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페이스다. 종전 기록은 2018년 328경기였는데, 무려 43경기나 앞당겼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며 KBO 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흥행 열기가 얼마나 더 뜨거워질 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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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청계사, 천년고찰 속 문화유산 체험 카페 ‘휴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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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의왕 청계사는 사찰 일대를 거닐며 다양한 문화유산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카페 ‘휴우(休憂)’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년고찰 청계사 일대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 문화유산 체험학습을 통해 국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일깨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휴우’는 지난달 26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시민 누구나 창계사를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들은 5대 선사 부도탑·극락보전 등 문화유산답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힐링명상, 자연숲 명상을 체험할수 있다. 아울러 가족간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휴우’에서는 청계사 스탬프 투어, 문화유산 팔찌 만들기, 비파 꾸미고 연주하기, 청계사 영상 시청 퀴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청계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6월(2·9·16·23·30일), 7월(7·14일), 9월(1·8·22·29일), 10월(6·13·20·..
[조계종 선명상 체험기] 불타는 집에서 벗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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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삼계(욕계·색계·무색계)의 뜨거운 번뇌가 마치 불타는 집(火宅)과 같거늘 거기에 차마 오래 머물러 긴 고통을 달게 받으랴(보조국사 지눌의 수심결).’ 가슴 속 답답함, 타는 것과 같은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잠도 청해보고, 달려보고, 차도 마시며 달래봤지만 일시적인 효과뿐이었다. 일터로 돌아오면 고통은 다시 시작됐다. 내 마음은 불타는 집이었다. 어디를 가든 화는 사라지 않고 나를 좀 먹고 있었다. 불타는 고통 속 구원의 동아줄은 예상치 않은 곳에서 나타났다. ‘이뭣고’ 화두였다. 고통스러운 이것은 무언가란 화두 일념에 몰입한지 몇분이 흐르자, 생각과 생각 사이에 틈이 발생했다. 그러자 독극물 같은 지독한 사념(思念)이 가스가 빠져나가듯이 나갔다. 그 순간 찬비가 내리듯 ‘불타는 집’에 불이 꺼졌다. ◇불타는 집 속 국민들…진우스님의 약(藥) 선명상 마음의 불이 꺼지는 놀라운 체험은 대한불교조계종이 31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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